전주시 여의동에 있는 재능나라어린이집(원장 박귀영)은 지난 8일 여의동 주민센터(동장 한중희)를 찾아, 11월에 진행한 플리마켓의 수익금 117만72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박귀영 원장은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과 더불어 나눔에 대해서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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