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전북도에 난방 지원비 4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저소득세대의 난방을 위해 사용된다.

개인에겐 최대 20만원(1,223세대),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는 최대 70만원(273곳)이 지원돼 연탄과 기름 등 올 동절기 난방을 위해 쓰여진다.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올 겨울은 유난히 어려운 겨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도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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