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16일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시제품 개발 컨설팅 수료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제품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시제품 개발 컨설팅’은 남원시가 농업인의 농산물가공 지식과 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기초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남원농산물을 원료로 한 1인 1제품 개발을 목표로 19회, 72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들은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오픈마켓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농산물가공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가공창업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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