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축협 운영협의회는 12월 20일 남원시를 방문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5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농협남원시지부 및 7개 농·축협(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 남원원협, 전북지리산낙협, 남원축협)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원들은 지역 농정 협력활동과 회원 간 협동증진, 조합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업무협의, 친목 등을 목적으로 활동 중이다.

임승규(춘향골농협조합장)협의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농·축협이 먼저 사회공헌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협회원들의 마음이 시에 잘 전달되어 함께 동반성장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온정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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