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의료진의 전문성 및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의무 기록 및 보고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신장학회에서 심사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2009년부터 시작돼 5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2015년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 지침 준수 여부를 평가를 통해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환자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투석 환자에 대한 관리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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