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21일 전북농업기술원의 '2021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은 시군별로 수행한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를 9개 지표로 합산·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수여하는 농촌진흥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로 영예로운 상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재해대응, 과학영농시설 운영, 전문역량개발 등 올해 남원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고인배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직원들이 농촌지도사업을 잘 수행해준 결과로 이번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트렌드 변화와 보급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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