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지식정보화분야’에서 지역농업정보화 유공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년간 지역농업 정보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내 농업 정보화 기여도, 추진 및 확산을 위한 노력도, 청 또는 민관 참여 협조도, 차별화된 방식의 선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선정됐다.

남원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을 홍보하고 온라인 판로를 개척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e-비즈니스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 전문재배기술 교육, 농업기술정보 홍보·안내, 농기계 안전사용법 등 영상을 게재해 코로나19 사태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지역 내 농업활성화 기여도와 차별화된 방식의 선도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 19 상황에서 교육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직원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이며, 활발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 추진으로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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