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종석, 김영곤)는 지난 21일 관내 빈곤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지어주기 준공·입주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해로 집이 침수돼 열약한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관내 김모 어르신에 대한 금지면 맞춤형복지팀의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다양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각 분야별 후원에 동참한 기관·단체 ▲남원새마을금고 건축비(4천2백30만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남원지사 지적측량 ▲남원시건축사협회 건축설계 및 구조검토 등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한편 금지면장(장종석)은 기념식을 통해 훈훈한 나눔 사랑을 보여준 각 기관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계·제공으로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