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양진식)가 12월 22일 남원시를 방문해 연말연시에 코로나19로 지친 남원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의약품7종 키트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소화제, 진통제, 상처연고 등 가정에서 상비해 놓을 필수 의약품 7종으로 코로나19로 잦은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섬유역본부는 지난9월 남원시 수해피해지역에 기초건강관리 세트지원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지역농산물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느 때보다 더 힘든 남원시민들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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