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오페라단 제8대 노윤수 이사장 취임식이 21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호남오페라단의 고문, 법인이사, 운영이사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노윤수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들의 노고로 호남오페라단이 우리나라 민간오페라단의 모범적인 오페라단으로 크게 성장시켰다”며 “호남오페라단의 목적사업과 우리 가락 창작 오페라작업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고문인 장명수 총장은 “전북에서 36년이란 짧지 않은 기간 전북의 오페라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해 온 조장남 단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사장과 단장의 열정으로 호남 오페라단을 더욱 튼튼하게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호남오페라단의 자문위원으로, 단체 발전에 기여한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과 이기동 의원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호남오페라단 주역 가수들로 활동하고 있는 뮈토스 챔버싱어즈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노윤수 이사장은 전주대를 졸업하고 이철헤어커커 전국회장을 비롯해 전북카네키클럽 사무총장 및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지구 전주1.

2지역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대한민국신지식인상, 전주시장상, 라이온스 최우수 봉쌍, 전북경제인협회 표창 등이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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