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선정···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전시관
갯벌탐방로-체험프로 다채

고창군의 람사르고창갯벌센터가 ‘2021년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고창군 람사르고창갯벌센터를 포함한 전국 25곳을 ‘2021년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했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전시관을 비롯해 갯벌탐방로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갯벌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쉐니어와 고창갯벌, 명사십리 해안 등 고창의 해안 명소에서 겨울철 서해안의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고창갯벌람사르센터를 찾아 가족과 함께 겨울여행을 떠나 연말연시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

고창군은 코로나19 시대 붐비지 않는 안심 관광지로 뜨고 있다.

앞서 고창병바위·두암초당이 봄시즌, 운곡람사르습지가 여름시즌 각각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에 포함되기도 했다.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고창의 관광지는 각 계절마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슬기로운 관광명소를 찾아 적극적인 관광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광지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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