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2022년은 품격있는 사람중심의 의료를 실천하고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는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변화와 혁신의 해’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유희철 병원장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고려해 시무식 행사를 생략하고 이날 오전 병원 유튜브 채널 및 그룹웨어를 활용한 디지털 영상으로 새해 신년사를 전달했다.

유 병원장은 “뛰어난 지혜와 리더십을 가진 검은 호랑이를 뜻하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흑호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뜻하는 모든 일을 이뤄지길 기원한다”면서 “2022년은 새롭게 도약하는 변화와 혁신의 해를 만들어 사람중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는 행복한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민과 동행한 따뜻한 의료 100년’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알찬의료 100년을 향해 나아갈 혁신적인 근간을 세우기 위한 4개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4대 경영목표는 환자중심 의료제공을 위한 봄케어 캠페인 및 환자경험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한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진료 제공, 첨단형 스마트병원을 위한 단계별 디지털 안내시스템 구축 및 출입시스템 개선 진행, 군산전북대병원 신속한 건립을 위한 총사업 변경 승인 및 확정과 예산집행, 자긍심 넘치는 병원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및 대내외간 소통과 ESG 경영 수행 등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을 위한 ‘봄(see) 케어’ 캠페인을 완성해 고객 상황을 존중하고 예의로서 배려하며 소통 공감하는 품격 있는 진료를 제공하고.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remedy)하는 따뜻한 사람중심의 병원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펼쳤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2022년은 글로컬 전북대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혁신을 실행해 나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새롭게 도약하는 변화와 혁신의 해가 될 것이며 4대 경영과제와 고객만족을 위한 봄케어 캠페인을 완성해 도민들의 사람과 신뢰를 받는 병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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