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은 6일 한국여성농업인 김제시 연합회장을 비롯한 김제시 생활개선연합회장, 김제시 여성농민회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여성 농업인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당면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여 김제시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영자 의장은 단체 대표로부터 농촌사회에서 여성 농업 인으로써 느끼는 어려움을 청취하며 여성 편의 장비 임대 지원, 여성 농업인 관련 조례 보완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농촌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의 권리 확대와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영자 의장은 “코로나 재확산, 병충해 피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김제의 농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여성 농업인 사회단체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을 통해 논의된 사항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여성이 살기 좋은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