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6일 본관 4층 예배실에서 ‘2022년 미래선도의료 도약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COVID-19 확산세 및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비전을 김철승 병원장이 ‘다시 강대하고 위대한 예수병원’을 대대적으로 선포하고 발표를 이어 나갔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이 지난 3년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설립이념과 비전을 토대로 전 직원이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면서 “병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 비전과 핵심가치를 전직원이 가슴에 잘 새기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하자”고 강조했다.

김철승 병원장의 발표는 형식적인 비전인 아닌 21년에 이뤄낸 성과를 토대로 22년도 예수병원의 새로운 역할을 다양한 영상과 과정을 통해 비전을 제시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예수병원은 2019년 김철승 병원장 취임 이후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뛰어넘어 대외적으로 큰 성장이 있었으며, 병원을 둘러싼 주요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할 시점이라 판단해 새 비전 선포식을 마련했다.

특히 비전 실현의 밑바탕이 될 2022년도 예수병원의 미래의 청사진을 직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해 목표의식도 함께 부여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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