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위 147,918명 참여 집계
21일 여론조사+투표 결과로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이 147,900여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목표인 10만명을 훌쩍 넘은 수치다.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선출위원 모집을 마감한 결과 목표인 10만명을 뛰어넘은 147,918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이같은 결과에 선출위는 지난 12년 동안 민주진보교육감의 추진 교육개혁이 지속되길 희망하는 열망과 함께 많은 시민사회단체 참여와 적극적인 선출위원 참여 독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 선출위 참여단체에서 10만 여명이 선출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차상철, 이항근, 천호성 세 후보가 직접 발로 뛰면서 4만5,000여명이 넘는 도민들이 개별적으로 선출위원에 참여하도록 기여했다.

단일후보 선출은 도민 여론조사 30%와 선출위원 투표 70%를 합해 결정된다.

이를 위한 여론조사는 17일과 18일 진행되며, 147,900여명의 선출위원 투표는 모바일의 경우 18일과 19일, ARS 투표는 20일 진행된다.

이후 21일 이를 합산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가 결정된다.

선출위 관계자는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에 감사드린다.

뜨거운 성원을 바탕삼아 남은 단일화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단일후보를 선출하고 본선에서 승리하도록 원팀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