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공은태, 이미숙 연합회장)는 올해도 남원시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방역활동을 지속 추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원의용소방대원 800여명은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847회( 5천253명), 백신접종센터 접종안내 72회(379명), 추석 명절 벌초대행 36개소 160봉상 벌초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21회)을 통해 총 2천300여만원의 성금 및 물품을 지원했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6회(120명), 독거노인 미용봉사 6회(92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극복 및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남원소방서장 백성기는“의용소방대는 위급 시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평상시에는 지역민을 위한 민간 봉사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은태, 이미숙 연합회장은“각종 변이 바이러스로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올해는 꼭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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