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지난해 기술·경영혁신, 수출, 창업, 여성, 소상공인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기업인 13명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우수 기업인에 대해 공모를 진행하였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확대, 사회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및 전북중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기술개발 등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할 예정이다.

시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선정기업을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22.1.5~1.13)하여 수여했다.

수상자는 선진공업㈜(대표 김상용), ㈜째보식당(대표 고상한), ㈜가온셀(대표 장성용), 케이넷㈜(대표 서성남), 이 외에도 ㈜지엘티(대표 안성철), ㈜케이마린(대표 정혜숙), ㈜씨엔와이더스(대표 조대형), ㈜유비쿼터스통신(대표 문영실)이 각 부문별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중기청장 표창에는 (유)일도엔지니어링(대표 염철영), ㈜수려메디 (대표 박윤희), ㈜더젓갈(대표 박병영), (유)최고산업(대표 이미형), 전주오피스문구조합(대표 권희택)이 영예를 차지했다.

전북중기청 윤종욱 청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기업을 혁신적으로 경영하고 지역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수상자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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