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두세훈 도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완주군수 출마 두 번째 공약으로 “만경강 일원을 유럽풍 테마마을로 조성하고, 천해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과 힐링을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에 따르면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밤샘에서 발원하여 고산-소양-용진-봉동-삼례 등 완주군 구석구석을 지나는 전북의 젖줄이자 완주군민의 자존심으로 표현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두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만경강 일원 꽃밭조성, 경로당 겸용 대표정자 및 공중화장실 설치, 산책로 개선사업 등 만경강 둔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도비 예산확보에 주력해 왔다.

두 의원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 생태하천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만경강 음악분수와 거점별 생태문화공원을 설치함으로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명소로 되돌려 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두 의원은 “만경강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꽃밭 명품 자전거 길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두 의원은 “그동안 완주군이 전주시의 주변 지역으로만 인식되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 “완주군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살릴 수 있는 상징물로서 완주군 랜드마크인 만경강 타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두세훈 의원은 “전북의 젖줄인 만경강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