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정읍시장직에 출마 예정인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은 오는13일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근거로  ‘전북 서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주장했다.

정읍시를 비롯해 고창군, 부안군, 김제시를 묶는 전북 서남권역의 특별자치단체 설립을 통해 도내 권역별 균형발전 차원의 경제, 의료, 교육, 교통, 관광, 문화 등의 중장기적 정책 수립 및 추진이 가능하도록 기반 조성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치단체 설립을 통해 서남권역 지역화폐 통합으로 경제규모 확장, 긴급닥터 헬기 도입으로 비상 의료체계 구축, 서남권역 예체능 중·고등학교 설립으로 인재육성 교육 추진, 새만금-부안IC-태인IC 고속도로 개설 추진으로 도내 서부권 순환형 고속도로 완성, 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특색 있는 지역 문화 육성 등 다양한 정책 개발과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 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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