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오는 21일까지‘2022년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하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시범사업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모집인원과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소득 기준도 완화하여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지원 자격은 도내 소재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에서 1년 이상 정규직으로 종사하고 있고, 주민등록상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8세~39세 청년이다.

참여자 접수는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d.jb.go.kr)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카드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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