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새내기 농업학교(옛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오는 2월18일까지 모집한다.

새내기 농업학교는 작물 교육(멜론, 수박 등), 농기계 작동 교육 등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비롯해 귀농·귀촌 정책과 법률 관련 교육, 고창 역사·문화 이해 교육 등을 진행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고창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고창군 전입 후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 또는 관외 거주 예비 귀농·귀촌인 등이며,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농업인상담소 및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가능하며, 등기나 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고창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새내기 농업학교 교육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