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으뜸 도정상은 도정 현안을 적극 추진한 부서에 수여한다.

지난해 12월 으뜸 도정상에는 최우수 부서에 공항하천과, 우수 부서에 새만금수질개선과·방호예방과·농업기술원·사회재난과가 각각 선정됐다.

해당 부서에는 격려금이 지급된다.

공항하천과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입철도가 개통하면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과 연계로 도내 교통서비스 질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재난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 점검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한 시설물 위험 요소 제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금현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으뜸도정상이 도정 발전을 위한 기틀로 빛을 발휘하고 있다”며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도정 성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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