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 진행되는 지평선대학은 농업기초창업지원반 30명 과 농산물마케팅반 20명 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제지평선대학 신입생은 1월 28일까지 모집하며, 농업기초창업지원반은 토양학, 작물생리, 미생물, 친환경농업 등 농업기초를 다지며,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수제맥주와 와인만들기 실습을 겸비한 교육 과정이다.

또한, 농산물마케팅반은 농산물가공을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이론교육과 함께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정보화교육 등으로 편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신입생 선발기준은 김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열정을 가진 농업인이며, 농산업마케팅과정의 경우 농산물가공을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농업인이 우선 선발된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김제지평선대학은 2005년 최고농업경영과정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벌써 18기 신입생 맞을 준비가 다 되었다.”며 “교육에 열정적이고 관심 있는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김제시 농업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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