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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회(위원장 원혜영, 총괄단장 백혜련)는 18일, JTBC 아침뉴스 간판 앵커인 이정헌 기자(50)와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해 온 안귀령 앵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정헌 기자는 JTBC 사회1부 차장과 중앙일보 국제부 차장, 도쿄특파원을 지냈으며 4년 6개월간 JTBC ‘뉴스 아침&’ 메인 앵커로 생방송 뉴스를 진행해 왔다.

이 앵커는 선대위에서 후보 메시지와 공약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정헌 앵커는 “언론인으로서 정제되고 품격 있는 말과 글로 시청자와 독자의 신뢰를 얻었던 것처럼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을 전달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선대위 참여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으로 합류할 예정이며 이정헌 앵커는 선대위 미디어센터 센터장으로, 안귀령 앵커는 부센터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정헌 앵커는 전주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2017년부터 최근까지 JTBC 뉴스 아침& 메인 앵커로 활동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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