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진흥본부장에 류상록 전 전북도립국악원 공연기획실장이 내정됐다.

재단은 최근 공석이 된 문화예술진흥본부장 공모에 나섰으며, 5명의 최종 면접자 중 류상록 전 실장을 신임 본부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국어국문과와 러시아 국립 상트페테르부르크 연극아카데미에서 극장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예술학 석사학위 취득 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립극장에서 기획홍보, 기획위원, 홍보마케팅팀장, 예술단기획팀장, (국립극단의 공연기획팀장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운영감독,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창작국악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전북도립국악원 공연기획실장을 전북과 연을 맺었다.

이외에도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영상대학원,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고려사이버대학교 등에서 강의활동을 해왔다.

향후 경력 확인,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3일 임용될 계획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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