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관광의 과거를 넘어서 현재를 담아내 미래를 비추어 낼 남원시관광협의회가 2022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지난 1월 1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새롭게 임명된 이장근 남원시관광협의회 위원장의 위촉을 포함한 76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이 이뤄졌다.

남원의 대표적 관광 전문가로 꼽히는 이장근 신임 위원장은 행정은 물론 여러 관광단체를 어우르는 포용력으로 남원 관광의 질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남원시 양인환 관광과장이 나서 남원 관광의 현재와 함께 2022년 더욱 새로워질 남원 관광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참석한 모든 위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또한 위원회는 이장근 위원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갈 양완철, 조세훈 두 명의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2월부터는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남원시 관광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보고, 먹고, 즐기는 그 동안의 전통적인 관광의 모습에서 진일보해 이용자가 만들어 가는 즐거운 관광전략이 필요하다”며, “그러한 변화의 한 가운데에 남원시관광협의회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남원 관광의 혁신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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