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2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센터에 따르면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기존에 진행하던 읍·면·동 집합교육 대신 동영상을 제작해 각 마을 이·통장과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등 2천여 명에게 배포했다.

또 정읍시 유튜브 채널 정읍 see와 카카오톡 채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블로그에 게재해 누구나 교육내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분야는 벼와 고추 재배 등 영농기술을 비롯해 주요 병해충 방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이다.

이완옥 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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