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일 제1대 명장(요리분야)에 선정된 지미원 유현자 대표에게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유 대표는 19년간 요리 분야에 종사하면서 전통 궁중음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요리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가 인정돼 명장으로 선정됐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를 대표하는 명장으로서 후진양성과 요리산업 기술발전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우수 숙련 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장인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20년 12월에 김영자 의원 발의로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우수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명장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선정된 명장은 명장 증서와 인증패 수여뿐만 아니라 군산시 홈페이지 명장코너 등재 등 숙련기술인을 홍보하고, 판로개척과 기술 전수 및 보급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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