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용-파견 360여명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2022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확보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이공계 학‧석‧박사 출신의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제14조의’’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지원방식은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채용지원과 공공연구기관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하는 파견지원 두 가지가 있다.

올해는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구인력 신규 채용 250명, 공공연구기관 연구인력 파견 118명 등 약 36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한 기업당 연구인력을 최대 2명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서 신청하면 되며, 동 시스템에서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신산업 전문연구인력 확보는 향후 중소기업 경쟁력에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인력 채용·파견 지원이 도내 중소기업에게 우수인력 확보 및 신 성장동력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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