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오는 28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위하여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설 연휴 전인 19일부터 오염물질 우려 배출업소, 하천으로 방류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주변 등 오염우심 지역 하천 순찰을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또한 장기간 가동중단 등으로 인해 환경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및 오염물질 처리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휴가 끝난 후에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오염물질의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이번 특별점검을 계획하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에서는 시설 자율점검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래 환경수도과장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환경오염행위 예방의 첫걸음이다”라며 “오염이 없는 깨끗한 순창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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