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은 올해도 어김없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남원 남성의용소방대와 남원시장지역대는 도통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통동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70포를 전달했다.

또한 21일 동남원 새마을금고는 라면 30상자, 화장지 40개, 쌀 10kg 34포를 기탁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기부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마음만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히며 “나눔은 드리는 기쁨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실천이다.”고뜻을 밝혔다.

한편 황도연 도통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나눔의 정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나눔이 이웃을 위한 따듯한 온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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