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KTX익산역 중앙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야간경관협정 사업에 나섰다.

야간경관협정 사업은 건축물 및 보행공간의 적정 조도확보를 위해 상가 건축물에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일정 시간까지 점등할 것을 약정하면 시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KTX익산역 중앙로는 익산의 관문으로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경관 구역이다.

하지만 노후건물, 어두운 가로환경 등으로 인해 경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KTX익산역 중앙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 환한 빛의 거리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힐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익산의 이미지가 밝고 따뜻하게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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