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과‧배 등 과일류, 한우등심세트‧사골세트 등 정육류, 잡곡세트, 누룽지류 등 부안에서 생산‧엄선된 특산물 선물세트 50여 종을 판매한다.

특히 고객편의를 위해 3만원 이하 구매고객에게는 택배료 50% 할인,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무료로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업체에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28일 개장한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7개월간 매출액 10억원, 일평균 방문객수는 180여명을 기록했으며 생산농가와 이용객 모두 만족도가 높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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