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이 새해를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제108회 정기연주회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모차르트와 샤르팡띠에의 웅장하고 화려한 2개의 테 데움(Te Deum)과 함께 볼라레(Volare),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 March)과 같이 신나는 합창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 출연으로 펜텀싱어로 잘 알려진 테너 ‘소코(SOKO)’의 감동 가득한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영진 상임지휘자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환상적인 합창을 통해 합창음악의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전 석 무료로 인터넷 예매 없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하고,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군산=민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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