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설 연휴기간 동안에 비상진료대책 추진과 함께 귀성객과 도민들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2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하고, 의료진간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날인 2월 1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환자와 병문안객의 감염 위험 노출을 막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서 상주하는 보호자 1인을 제외하고 모든 병문안을 전면 제한한다.

유희철 병원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웠다”면서 “도민들께선 가족들과 함께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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