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자동차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0위 내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자동차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0위 내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미국의 자동차업계 전문 시장 조사기관인 JD파워 앤드 어소시어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전역의 자동차 딜러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생산업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는 총점 132점을 얻어 일본
혼다와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또 기아차도 121점으로 조사대상 업체들의 평균점수인 108점을 훨씬 상회하며
10위에 올라 현지 딜러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차는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의 렉서스는 169점을 얻어 2년연속 1위를 지켰으며 도요타,
새턴이 각각 146점과 14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독일 BMW(138점. 4위)를 비롯해 애큐러(129점. 7위), 볼보(126점. 8위),
미쓰비시(122점. 9위) 등이 10위 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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