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인접한 중국 지린성(省) 당국은 5일 많은 탈북 자를 중국으로 밀입국시킨 혐의로 한국인과 중국인 등 7명을 재판에 회부,
탈북자저지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국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북한과 인접한 중국 지린성(省) 당국은 5일 많은 탈북 자를 중국으로 밀입국시킨
혐의로 한국인과 중국인 등 7명을 재판에 회부, 탈북자저지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국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신화통신은 북한과의 관계의 민감성을 의식, 옌볜 조선족 자치주 지방법원에서
열린 이날 재판과 관련해 사건이 국경의 어느 지점에서 발생했는지는 밝히지않았다.

이날 재판을 받은 사람들은 한국 국적인과 중국 국적인들이며 이들은 지난 해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탈북자 밀입국 알선조직을 만들어 많은 탈북자들을 밀입국시킨혐의로 기소됐다.

중국 북동부 지역으로 탈출한 북한인 수는 3만명에서 30만명까지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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