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발전목회자협의회(회장 김선기 호남교회 목사)는 지난 5일 오후 1시 전주대 체육관에서 ‘전발협 탁구대회’를 가졌다











전주대발전목회자협의회(회장 김선기
호남교회 목사)는 지난 5일 오후 1시 전주대 체육관에서
‘전발협 탁구대회’를 가졌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탁구를 통한 도내 목회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도내 목회자 7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개인
단식과 복식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전주 동양교회 박동현 목사가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익산 어양팔복교회 김영수 목사와 김제 영암교회 김철동 목사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복식에서는
환상의 콤비를 이룬 김옥경(정읍 매계교회), 김종선 목사(김제 대화교회) 조가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트로피와
부상를 받았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하나님의 뜻으로 세워진 전주대가 더욱 발전하고 캠퍼스에 하나님의 복음이 가득하기를
기원 한다”며 “이번 행사를 목회자들이 새 힘을 얻고 하나가 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경기에 앞서 마련된 오찬과 경기 후 가진 다과회를 통해 목회생활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등 친목을 다졌다.

이 대회는
도내 목회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발협은 내년에는 사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병곤(전주천성교회 목사) 부회장은 “목회생활에 지친 목사님들이 이 대회를 통해 활력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목회자들이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이 행사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원기자 d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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