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올해 농축산경영자금 3,271억원 지원
전북농협, 올해 농축산경영자금 3,271억원
지원
농축산농가 및 법인단체에 영농적기 집중키로
연체중인 농가에 대하여도 농업경영자금 대출
전북농협은 올해 농축산경영자금으로 3,27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농축산경영자금은 농업 및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와 법인 단체에게 농업경영비를
저리로 대출해 줘 원활한 영농활동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자금이다
지원자금은 벼농사 등 경종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일반농업경영자금이 2천399억원으로 가장 많고, 과수, 채소, 원예분야에 653억원,
축산분야에 219억원이 지원된다
대출 대상자는 벼농사 등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 및 법인 단체이며 대출은 대출대상자의 주소지 또는 사업장 관할 지역농협, 지역축협 및 품목조합
본.지소에서 취급한다.
지원하는 절차는 농업인이 마을 영농회(작목반)에 신청하면, 영농회는 임원회의를 통해 적정여부 등을 심사한 후 그 내역을 지역조합에 통보하고, 지역조합에서는
융자협의회를 개최해 농가별 금액을 결정한 후 대출 지원하게 된다.
대출한도는 개별 농가의 경우 1천500만원, 법인 및 단체는 3천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4.0%, 대출기간은 대출일로부터 1년간이다.
특히 벼농사 등 경종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에 대한 일반농업경영자금의 대출기간이 종전에는 대출 받은 당해 년도의 12월말까지였으나,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키 위해 대출일로부터 1년간으로 변경했다
또한 보증채무가 연체중인 농가에 대해서도 지원키로 해 대출에 불편이 없도록 했고, 농가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영농기 이전인 4월말까지 총 지원계획의
80%를 집중 대출할 계획이다./황승훈기자 hsh7702@
황승훈
@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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