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관리청(청장 정종균)은 21일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익산국토관리청(청장 정종균)은 21일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450억원을 들여 오는 2008년까지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줄포
IC에서 정읍시 정일동 주천삼거리까지 17.5Km의 국도 29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고 이 곳에서 호남고속도로 IC까지 2.5Km의 도로를 신설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정읍지역은 이들 고속도로 간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또 국도 27호선과 정읍 도심외곽도로 등으로 이어져 국립공원 내장산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관광객 증가효과도 기대된다.

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중인 동서연결고속화도로 등이 완공되면 서해안고속도로~정읍~남원~88고속도로, 김제공항~정읍간 도로 등과 이어지는 동서연결 망을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김완수기자 kw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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