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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내에서 유일하게 광역상수도를 급수받고
있는 삼례지역 상수원을 용담댐 물로 전환하여 깨끗한 물을 26일 오후 3시부터 급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완주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삼례읍
전역이 용담댐으로의 급수체계가 조정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3차례에 걸친 제수변보수공사를 지난 1월에 완료하고
이달중 밸브조작과 감압밸브 조정만 끝내면 용담댐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특히 관리권이 종전 금강댐을 관리하는 부여권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용담댐을 관리하는 전주권계통광역상수도 한국수자원공사(고산면 성재리 소재)로 변경되어 상수도관련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군 관계자는 “용담댐 관리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가 이뤄져 주민에 대한 맑은물 공급 서비스가
향상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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