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군산대학교 총장선거에서 이희연교수(공과대학 재료ㆍ화학공학부)가 선출됐다











제4대 군산대학교 총장선거에서 임해정 교수(58ㆍ경제통상학부)가 선출됐다.

6일 오전 11시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 총장선거에서 3차 결선투표에서  표를 얻은 이희연 교수가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교수는 이날 전임강사 이상 268명의 교수가 참여한 3차 결선 투표에서 유효득표수 270표
중 154표를 얻어 109표를 차지한 이희연 교수(58ㆍ재료화학공학부)를 45표차로 제치고 차기 총장에 당선됐다.

임 당선자는 이날 교수와 교직원,
동창회, 기성회, 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44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1인 3기명의 1차 투표에서 6명의 후보 중
27표를 얻어 27표를 얻은 김수길 교수와 25표를 얻은 이희연 교수가 나란히 1인 2기명 방식의 2차 투표에 나섰다.

전임강사 이상 270명중 268명이 참여한 2차 투표에서는 235표를 얻은 임당선자와 179표를 얻은 이희연 교수가 108표를 얻은 김수길
교수를 제치고 결선투표에 올랐다.

1인
1기명의 결선투표에서는 임 당선자가 154표를 얻어 109표 얻은 이희연 교수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대 총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규조)는 투ㆍ개표가 종료된 후 임해정 교수를 차기 총장임용후보자로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임해정 당선자 현 배병희 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3월초부터 4년간 군산대 총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선거는 오전 8시30분
추천선거인단 선출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6명의 후보들이 각각 3분씩 소견발표회를 갖고 곧바로 1차 투표에 들어가 2차와 3차 결선투표 순으로
진행됐다./군산=김재수기자 kj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