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2일 ‘우리, 비대면 자원봉사로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2022 청소년 자원봉사 온라인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영광중 학생 580여 명과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금강미래체험관,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전북지부,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 등 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참여 기관과 단체는 온라인으로 연결된 청소년들에게 각자의 기관 및 단체소개와 자원봉사 수요, 봉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어 기관 단체별 특색에 맞는 장애 인식 개선과 기후 환경 보호와 실천 방안, 생명 존중과 인성 함양 등을 교육했다.

이동기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 제공과 봉사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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