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프라구축-성장지원-기업환경 조성

1. 뿌리산업 의미와 중요성
2. 전북 뿌리산업 현황과 현주소
3. 3차 종합발전계획통한 경쟁력 강화
4. 전북 지원사업과 성과
5. 전라북도 정책과제

도, 전착도장 공동시설 구축
정부정책활용 단계별 육성
기업근무환경개선-홍보 등
지속가능 일자리생태계 조성

전라북도는 뿌리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방향 및 전략이 포함된 제3차 종합발전계획을 밝혔다.

전라북도는 ▲인프라구축 ▲단계별 육성 ▲기업환경조성 등의 발전계획을 통해 기술혁신 거점 육성을 위한 공동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 중심의 지역별 특화분야 설정 및 클러스터 강화 지원으로 전북 내 전후방 기업유치 도모 및 4차산업 융합형 뿌리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착도장 공동시설의 구축으로 내수 및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험생산 및 설계, 성형해석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북 뿌리산업 위기상황 타개 및 지속성장을 위한 인프라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단계별 육성으로는 뿌리산업 정책연계 단계별 성장 지원체제를 구축해 이를 통해 정부의 부리기업 인증 지원정책을 활용하여 전북 뿌리기업의 핵심역량 및 전문화에 기초한 제원 체계 구분 및 맞춤형 지원으로 전라북도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전북 뿌리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근무환경개선 및 홍보 등 인지도 향상 지원방안도 수립하기로 했다.

전북연구원은 중장기 정책방향으로 최근에 수립된 제3차 종합발전계획 안의 방향을 유지하되 뿌리산업 정책의 효과성을 향상하고 제도적 공백이 있는 경우 이를 보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기술 및 공정혁신(기술분야)분야에서는 뿌리산업 기술보급 및 기술경쟁력을 위한 확산 지원, 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정 보급 및 자동차를 연계한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한, 대외적인 원자재 수급 정책은 중앙정부에서 희소금속 수급 안정화, 공동비축시설 구축 등 관련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전라북도에서는 규모의 경제확보가 어려운 지역 뿌리산업의 원자재 수급체계 안정화 정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는 뿌리기업 공동 원자재 수급 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제3차 뿌리산업 종합발전계획은 인프라, 단계별 육성, 기업환경 측면에서 추진전략과 세부 과제를 수립한 것이다”면서 “추진전략은 공동인프라구축, 단계별 성장지원,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조성이며, 추진전략 별 세부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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