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운영중인 전라북도중장년기술창업센터(이하 중장년 센터)가 익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군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노사발전재단 전북센터와 함께 중장년 퇴직(예정)자를 위한 스타트업 부트캠프를 지난6월 28~29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퇴직 예정 또는 퇴직 후 1년 이내인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창업에 대한 기본 이해, 아이템 기획 및 비즈니스 모델 등 창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간 총 8시간 동안 2022 창업트렌드의 이해, 비즈니스모델 실무, 사업계획서 구성요소 이해, 성공창업자의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17명의 (예비)대표가 성공 창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17명의 교육 수료생에게는 중장년 센터 입주 시 우대사항을 적용하고, 창업전문가 자문 지원, 사업화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경진원 관계자는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해 퇴직 후 공백을 최소화 하고 평생 현역활동을 응원하겠다”며 “중장년 센터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지원·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방면으로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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