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0월 주식시장이 전월대비 거래량은 늘어난 반면 거래대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전북 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거래량은 19.73% 증가했으나, 거래대금은 15.09%가 감소했다.

KOSPI시장 거래량은 지난달 1.32억주에서 1.69억주로 28.03%가 증가했으며, 거래대금은 1.46조원에서 1.27조원으로 13.01%가 감소했다.

KOSDAQ 거래량은 1.58억주에서 1.78억주로 12.66%가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24조원에서 1.02조원으로 17.74%가 줄었다.

전북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KOSPI시장은 5,322억원 증가(5.54%)했으며 KOSDAQ시장은 1,102억원이 증가(2.83%)해 모두 6,424억원 증가(4.76%)한 것으로 나타났다.

KOSPI 시총증감 주요종목으로는 일진머티리얼즈(19.29%, 4,518억원), 솔루스첨단소재(12.37%, 1,299억원), 백광산업(10.71%, 193억원) 등이 증가한 반면 페이퍼코리아(-8.43%,-49억원),솔루스첨단소재2우B(-8.26%,-15억원),미원에스씨(-7.97%,-739억원) 등은 감소했다.

KOSDAQ 시장에서는 오디텍(29.46%, 139억원),폴라리스우노(17.70%,83억원), 대유에이피(12.40%,75억원) 등 증가했으나, 오성첨단소재(-8.64%,-151억원),이원컴포텍(-5.97%,-125억원),메이슨캐피탈(-2.40%,-13억원) 등은 감소했다.

전국 대비 전북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0.48%로 전월 대비 0.05%p 증가했으나, 거래대금 비중은 0.38%로 전월 대비 0.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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