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의자' 2편 당선

정성수 시인이 연거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대한시문학협회의 제9회 시인마을문학상 공모전에 시 ‘흔들의자’ 외 2편이 당선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미지 구현과 낯설게 하기, 함축의 묘 등 시적 해석이 신선하고 상징과 묘사가 절묘하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12일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또 교단문학회의 ‘전북교단문학 제24집’에 시 ‘꽃을 주려거든’ 외 4편이 선정되면서 2022 전북교단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전주이중본에서 진행됐다.

이밖에 제1회 동아꿈나무 아동문학상 공모전에서 동시 ‘할아버지의 소’ 외 3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략됐다.

정성수 시인은 시집 ‘공든 탑’, 동시집 ‘첫꽃’, ‘디카시집 찰칵 동시’, 장편 동화 ‘폐암 걸린 호랑이’, 산문집 ‘눌변 속의 뼈’ 등이 있으며, 수상으로는 세종문화상, 소월시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황금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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