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의원 8명 5분 발언

김정명의원 "시설정비 필요"

제398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8일,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펼쳤다.

▲양영환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남부권(평화동) 반다비 체육센터 수영장형 건립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인근의 한바탕 국민체육센터와의 통합 등을 통해 시설 및 공간의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박형배 의원(효자5동) 전주국제영화제 이사회에서 의결한 공동집행위원장 선임에 관한 건은 정관 제35조 제2항에 위반되는 것으로 이사회 의결은 무효다.

이는 시의회 고문변호사로부터 법률 자문을 받은 것이다.

당연직 이사에게만 부여했던 의결권의 위임 조항은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삭제돼야 한다.

정관을 개정하고 재선임하라.

▲김윤철 의원(중앙,풍남,노송,인후3동) 세계서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전주시에서 서예를 빛나는 자산으로 되살려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주시 서예진흥을 위한 제도적 측면에서 서예진흥 조례를 마련하는 등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

▲최지은 의원(덕진,팔복,송천2동)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통학로 안전지도 제작 등을 통해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제안한다.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중·고등학교를 우선으로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교차로 알림 등을 설치하는 등의 통학로 정비사업을 촉구한다.

▲김성규 의원(효자2·3·4동)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보도의 관리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였으나 개선이 전무하다.

전주시는 타시도의 지하보도 시설을 개선하거나 활용하는 사례를 적극 활용방안 모색해야 한다.

그리고 지하보도의 이용실태와 관리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보행환경 시설이 개선돼야 한다.

▲김정명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주시 8개소 축구장의 인조잔디가 내구연한이 지나 연차별 계획을 수립, 시설정비가 필요하다.

추가로 체육시설 정비를 바탕으로 전국단위 축구대회유치를 통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국 의원(덕진,팔복,송천2동) 올 겨울 폭설때 전주시 공무원들의 제설작업에 노고를 보낸다.

하지만 일부 대응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쌓아놓은 제설제를 제때 사용하지 못한데다 매뉴얼을 일부 이행하지 못했다.

제설 자재 보관소의 분산배치와 제설장비 관리에 준비가 필요하다.

▲한승우 의원(삼천1·2·3동,효자1동) 서부시장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많이 형성되고 주변 지자체의 농민 등 이용객이 많아 전신주를 지중화하고 차도를 일방통행 도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서부시장 활성화 연구용역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삼천 변 제방 구간을 차도가 아닌 하천 숲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효천지구 연계도로의 설계변경을 촉구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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