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농업용 수리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진단됐다










남원지역
농업용 수리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진단됐다.

1일 농업기반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모덕래)에 따르면 해빙기를 맞아 15명의 점검반을 편성, 저수지 80개소 등 634개
농업용 수리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유지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공
남원지사는 저수지의 제당, 통관누수, 구조물 균열상태와 양·배수장 동파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나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시설물은 개보수 사업이 시급히 시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돼 영농기 이전 유지관리사업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함께
농기공 남원지사는 이번 일제 안전점검을 통해 저수지, 양·배수장 등의 수리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수방자재 확보 비치,
응급복구 구축상태도 점검했다.

농기공
남원지사 관계자는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보수사업을 신속히 실시하고 재해취약시설과 위험시설은 지속적으로 수시점검을
강화해 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경희기자 jang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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