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이보리사 대표 김진홍씨는 6일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 제품 칫솔 1만개를 강근호 군산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서울 아이보리사 대표 김진홍씨는 6일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 제품 칫솔 1만개를 군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김진홍 사장은 “군산은 제2의 고향과 같은 존재라며 택배로 기탁하려 했지만 군산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어 직접 방문하였다”며 “6.25로 어려웠던
청소년기를 보낸 군산시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김 사장은 고향은 인천이었으나 6.25 전쟁으로 군산으로 피난을 오게 되었으며,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1974년에 칫솔과 가구를 제작하는 한국아이보리를
창립해 현재까지 대표직을 맡아 성실히 활동하고 있는 경제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관내 어려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과 불우계층에게 칫솔을 전달할 예정이다./군산=김재수기자 kj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